고객에 대한 약속은 기업의 성실성에 있다.

성실함으로 행동하는 것은 이론이 아니다. 지성적인 분석이나 행동을 합리화하기보다는 우선 자신의 끈기를 주시해야 한다. 또한 불성실하게 행동한다면 본능적으로 방어적인 반응이 생기는 일도 적지 않다. 스트레스의 증상은 우울증이나 침착함이 없어지는 것으로 설명된다. 아마 불안, 초조, 신경질 등이 잦아지면서 스트레스의 늪에 빠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아무리 열심히 달리려 해도 제자리인 것만 같은 불안감을 느낄 것이다. 의학적인 연구에 의하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신체적 기능이 저하되면 인간은 중병에 걸린다고 한다. 병에 걸리면 그것이 다시 새로운 스트레스가 되어 보다 심각한 상태에 빠지고 만다. 기업이 성실이라는 원칙에서 벗어나게 되면 목표가 산만해지고 효율이 저하된다. 몇 가지  공통된 불안 증상은 다음과 같다.     - 지나친 관료제     - 협조관계보다 명령과 지배에 집중     - 끝없는 파벌 싸움     - 형식주의     - 사기 저하     - 생산성 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