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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대한 은메달
    HTL Management 2008. 8. 21. 11:40

    * 교육의 모든 것 코리아교육개발원 http://www.koreaok.org  02-790 - 5480

     

    한 소년이 있었다. 그의 이름은 글렌 커닝엄. 그가 초등학교를 다닐 때였다.
    어느 추운 겨울 아침, 그는 형과 함께 교실에서 난로를 피우고 있었는데
    그만 석유통을 엎지르는 바람에 난롯불이 마룻바닥에 옮겨 붙었다.
    그 사고로 그는 형을 잃었고, 자신은 온 몸에 화상을 입었다.

    병원에서 깨어났을 때, 의사는 다리의 화상이 심해 절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평생을 누워 살아도 좋으니 다리만은 자르지 말아 달라고 소리쳤다.
    그래서수술을 받지는 않았지만, 그 대신 침대에 누워지내야만 했다.
    어느 날 문득 그는 어머니에게 일어나보고 싶다고 말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양쪽에서 붙들어 간신히 일으켜 세웠을 때, 그의 다리는
    부서진 인형의 다리처럼 덜렁거렸다. 그날부터 그는 일어서는 연습을 했다.
    몇 번이고 픽픽 쓰러지면서도 이를 악물고 일어났다. 그리하여 마침내 설 수 있게
    되었다. 그러자 이번에는 걷기 연습을 시작했다. 아기 걸음마처럼 간신히 한 걸음
    한 걸음 떼던 걸음은 차츰 나아졌다. 또 다리를 튼튼하게 하려면 달리기를 하라는
    글을 읽고는 달리기를 시작했다.
    넘어지고 또 넘어지면서도 그는 달리기를 그만두지않았다. 어디를 가든 그는 달려서 가곤 했다. 그렇게 달리던 소년은 학교 달리기 시합에서 일등을 했다. 이어 각종 육상 경기에 나가 우승을 거머쥐었고, 결국미국에서 열린 1마일 달리기 대회에서 세계 기록을 경신하기에 이르렀다.
    1936년, 커닝엄은 마침내 베를린 올림픽 육상 1,500미터 부문에 출정하여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 때 두 다리를 잃을 뻔했던 한 소년의 의자가 결국 올림픽 역사의
    한 장을 장식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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