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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지와 아이템 선정이 잘못된 경우의 회생 전략
    Hotel Export Service 2009. 5. 6. 23:19



    잘못된 업종 선정이라고 해도 개별 사례에 따라  보다 구체적인 원인과 진단은 다를 수 밖에 없다. 본인의 적성을 고려하지 않은 업종 선정으로 점포운영 자체에 흥미를 잃어 적극적이지 않을 수도 있고 적성에는 맞지만 점포입지와 업종의 궁합이 전혀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또 업종의 라이프 사이클상 사양단계에 있거나 경쟁 포화 단계에 있는 업종을  선정, 고전하는 사례도 흔하다.

    첫째, 업종과 점포입지가 맞지 않을 경우에는 업종 전환이 최선책이 될 수 있다.

    궁합은 결혼할때만 보는 것이 아니다. 상권이 안정된 곳이고 점포 입지가 무난 하다면 업종 전환을 통해 얼마든지 회생이 가능 하다. 부유층 거주지 주변에서 란제리 할인점을 열었다면 실패할 확률은 상당히 높다. 이럴떄는 패션 내의 점이나 그밖에 다른 상류층 대상 업종으로 바꿔야 한다. 오피스 밀집가에서 전문음식잠을 열었다가 매출이 부진하다면 직장인들이 일상적으로 즐겨 먹을수 있는 주식으로 메뉴를 저환해야 한다. 서울 동소문동 한성대앞에 있는 닭갈비 레스토랑은, 처음에 순대 전문점을 개업하려고 하다가 컨설팅을 받고 젊은 대학생 위주의 퓨전형 닭갈비 레스토랑으로 창업해 성공한 케이스다.

    둘째, 권리금이 비싼 점포라고 무조건 장사가 잘될까.

    반드시 그런것은 아니다. 입지 여건이 아무리 좋아도 업종 선정이 잘못되면 낭패를 볼수 있다. 점포의 권리금과 보증금에 너무 많은 비용을 드려 일정액의 매출이 오르는 데도 이익발생이 전혀 안되는 경우가 그것이다. 이런 점포는 마진율이 높은 업종이나 고가상품으로 전환해야 승산이 있다. 몇년전 유행했던 크레페 전문점이 대표적인 예이다. 크레페는 블란서 간시긍로 밀전병을 얇게 부쳐 안에 아이스 크림과 과일을 넣은 다음 말아서 먹는 음식이다. 가격은 1천원 선. 이대앞 등에서 미니 크레페 전문 점들이 잇따라 들어섰다. 겉은 화려 했지만 대형 크레페 점들은 대부분 매출대비 수익성이 낮아 문을 닫고 말았다. 손님이 적은것도 아니였지만 객단가가 워낙 낮아 비산 임대료와 투자비에 대한 이자 부담을 감당할수 없었기 떄문이다. 투자비 부담이 크다고 모두 쓰러지는 것은 아니다. 투자비중에 차입금 비율이 높을 떄가 가장 위험하다. 벌어도 벌어도 이자를 막는데 다 들어가기 떄문에 실제로는 앞으로 벌고 뒤로빠지는 사태가 발생한다.

    셋째, 사양 업종을 선택해 창업한 경우이다.

    사양업종은 두가지 종류가 있다. 라이프 스타일 변화로 사양길에 접어든 업종과 경쟁 과포화로 기존 점포의 상당수가 자연 정리되는 경우가 그것이다. 탕수육 전문점이나 고기뷔폐점이 대표적인 예이다. 사양 업종은 업종을 바꾸는 외엔 대안이 없다. 서바이벌 게임장이나 다방 전당포 등은 장사의 귀재라도 회춘시킬 묘안이 없는 것이다.

          *  입지선정에 따른 아이템선정은 전문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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