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알을 낳는 거위

거위를 키우던 농부가 있었다. 어느 날, 거위의 둥지에서 반짝거리는 황금알을 농부가 재빨리 알을 챙겨 아내에게 달려가 기쁜 소식을 전했다. 거위는 매일 하나씩의 황금알을 낳았고, 머잖아 농부와 아내는 큰 부자가 되었다. 그런데 거위가 하루에 하나밖에 알을 낳지 못하는 게 못마땅 했던 농부와 아내는 어떡하면 더 많은 황금을 얻을 수 있을지 고민에 빠졌다.     "그래, 그거야." 농부가 아내에게 말했다.   "거위를 죽여 뱃속에 든 황금을  모조리 꺼내는 거야." 남편의 말에 아내도 맞장구를 쳤다. 두 사람은  곧바로 거위를 잡아 배를 갈랐다. 그러나 뱃속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 이솝의 교훈 : 무리한 욕심은 가진 것마저 잃게 한다.   *** 비즈니스 교훈 : 무리한 간섭은 직원의 창의성을 짓밟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