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한 과학자이자 발명가인 '찰스 캐터링'은 실패의 가능성을 완전히 무시하는 것이야말로 어떤 일을 할 때 성공에 이르는 지름길이라고 말한다. 그는 오하이오 주의 데니슨대학에 제출한 보고서에 다음과 같은 실례를 들어 그의 주장을 뒷받침 했다.
그는 젊은 연구원에게 매우 힘든 과제를 주면서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는 책들을 절대로 참고하지 못하게 했다. 왜냐하면 캐터링이 부여한 과제는 다른 연구원에 의해 이미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났고, 그 보고서가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알지 못한 한 젊은 연구원은 과제 연구에 최선을 다했다.
얼마 후, 그는 결국 전임 연구원의 절망적인 보고서 내용을 뒤집고 그 과제를 해결했다. 만일 그가 이전의 연구 결과를 미리 알았더라면 과연 성공할 수 있었을까? 아마 일에 착수하기도 전에 자신감을 상실해버렸을 것이다.
물론 세상에는 불가능한 일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일이 실제로 불가능하다기 보다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소극적 사고방식 때문에 불가능해지는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