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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호텔산업 발전사 - 관광기금,관광진흥자금,호텔시설자금Hotel Export Service 2018. 6. 2. 17:21
1970년대 두 차례 오일 쇼크에도 불구하고 우리경제는 연간평균 8%의 경제 고성장이 지속되어 왔고, 어려운 시기에 서울프라자 호텔, 호텔신라, 롯데호텔 및 쉐라톤 호텔 신관이 신·증축 개관 하였으나,1979년 10월26일 박정희 대통령 서거와 1980년초 국내 정치의 혼란으로 저성장기를 거쳐 86~88 올림픽 유치로 호텔산업은 제2의 도약기에 진입하게 되었다.
1) 해방 이전의 한국의 호텔
해방 이전의 한국에 세워진 근대 숙박시설인 여관과 호텔들은 모두 외국인에 의해 세워졌으며, 한국에 입국한 일본인과 외국인을 주 대상으로 영업을 진행한 것이 하나의 큰 특징 임.
(1) 대불호텔
대불호텔은 1883년 인천항의 개항이 직접적인 배경이 되어 1888년에 개관함. 당시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조랑말과 가마로는 경성까지 한나절 안에 당도할 수 없었던 상황에서 인천에는 숙박할 장소가 필요하였다. 이에 일본인 사업가 호리 리키타로는 주요 고객을 서양인으로 판단하여 서구식으로 설계된 대불호텔을 건립하여 호황을 누리다 경인철도의 개통으로 쇠퇴기를 맞았다.
(2) 손탁호텔
손탁호텔은 1902년 정동 29번지의 왕실소유의 땅에 사교장으로 사용하던 한식건물을 헐고, 2층 양옥으로 건립되었다. 면적은 1,300㎡이었고, 회색 벽돌로 꾸며진 2층 양옥으로 현대호텔 의 모습을 갖추었다.
(3) 조선호텔
철도호텔인 조선호텔은 최초의 철도호텔인 부산의 부산철도호텔과 신의주철도호텔 다음으로 경성의 서울역 인근에 1912년에 세워졌다.
(4) 반도호텔
일본인 노구치 시다가후는 조선호텔의 뒤편에 땅을 매입하고, 1938년 지하 1층, 지상 8층, 96개의 객실 규모의 반도호텔을 개관하였다. 반도호텔은 당시 동양에서 4위권 호텔이었다. 반도호텔은 롯데호텔의 전신임.
2) 해방 이후의 한국의 호텔
(1) 해방 이후 - 6.25전쟁
-해방 이후 철도호텔들과 조선호텔, 반도호텔은 미군정에 의해서 관리되다가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면서 교통부로 이관되어 운영되었다.
-교통부로 이관된 후 미국정부는 반도호텔과 조선호텔을 미군정사무실로 사용한 대가로 1949년에 300만 달러라는 거금을 우리 정부에 지불하여 외화벌이에 큰 몫을 하였다.
-1953년 8월에 미 8군이 용산으로 이전 한 후 반도호텔은 호텔로서의 역할을 시작하게 되었고, 반도호텔의 관리와 책임권이 완전히 한국정부로 이관되었다.
(2) 1950년대 한국의 호텔
-6.25전쟁 이후, 한국의 호텔은 전쟁의 상흔이 그대로 남아 대대적인 수리와 보수 공사가 필요했으며, 교통부가 그 책임을 맡았다.
- 1954년 정부는 교통부에 관광사업 촉진을 위해 관광과를 설치하였다.
-이 시기에는 최초의 민영호텔인 대원호텔이 1952년에 개관하였으며, 1955년 장충동의 그랜드 앰버서더호텔의 전신인 금수장호텔이 개관되었다.
- 또한 1957년 해운대호텔과 사보이호텔, 1957년 온양호텔이 개관되었다. 1959년에는 아스토리아호텔, 무등산호텔, 설악산호텔, 서귀포호텔, 대구호텔, 유엔센터호텔의 개관 및 신축공사가 이루어졌다.
(3) 1960년대 한국의 호텔
-1961년 8월 관광사업진흥법이 제정된 후 우수한 호텔을 관광호텔로 선정하여 정부가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함으로써 호텔발전의 계기가 되었다.
-1962년 국제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의 전신)가 설립되었고, 외화 획득, 관광산업의 활성화란 목표 아래 국가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국제관광공사는 반도호텔, 조선호텔과 지방의 7개 호텔 경영권을 인수하여 운영을 시작하였다.
-1963년에는 국내 최초의 휴양지 호텔인 워커힐호텔이 263개의 객실로 개관하여 국내 최고의 현대적인 호텔로 명성을 떨쳤다.
- 1960년대는 한일 국교의 정상화로 인해서 일본인 관광객이 급속하게 증가하였고, 이로 인하여 많은 호텔이 개관하게 된다.
-1969년 1월 남산 타워호텔 개관
(4) 1970년대 한국의 호텔
1970년에는 관광호텔 등급제도와 관광호텔 지배인자격시험 제도가 실시되어 호텔의 질적 수준과 경영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함.
-1970. 웨스턴조선호텔- 자본과 경영 분리경영 시작
-1970. 관광호텔업 등급제도 시행, 관광호텔 자격시험제도 실시
-1976. 서울 프라자호텔
-1979. 남산 하얏트 호텔, 부산조선비치호텔, 경주코오롱호텔,
-1979. 호텔신라 개관으로 1979~1980년 사이에 호텔롯데,경주조선호텔,부산서라벌호텔,서울가든호텔 등 대형호텔 개관
(5) 1980년대 한국의 호텔
1982년 1월 5일을 기해 1945년 9월부터 진행된 37년간의 통금이 해제되었고 국내관광이 본격화되면서 호텔업은 활성화되었다.
1986년의 서울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은 호텔 건설에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1983.힐튼호텔,제53차 ASTA 총회개최
- 1986,1988 이후 스위스그랜드 호텔,인터콘티넨탈,라마다호텔,잠실롯데월드 등 외국 체인호텔 개관
-1990.제주신라가 중문에 리조트 호텔개관
(6) 1990년대 한국의 호텔
-1990년 초기에는 서울올림픽의 성공으로 서울의 이미지가 상승하였고, 이에 따라서 외래 관광객 입국자 수가 증가하였다. 더불어1989년 여행자유화가 되면서 내국인의 해외여행이 증가하였다. 그러나 급증 하는 내국인의 외래 관광으로 인한 국제수지의 악화로 인하여 정부가 관광산업을 사치성 서비스업으로 규정하면서 호텔 건설이 침체되었다.
-1994년 정부는 그 동안 호텔업 등이 사치성 서비스업으로 규정되었던 것을 해제하고 영업시간의 연장과 객실요금에 대한 부가세 영세율 적용 및 시설자금의 지원 등 관광호텔업의 육성 지원책을 실시하게 되었다.
-후반에는 국내 호텔업이 다시금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조성되었다(남서울호텔이 리츠칼튼으로 재오픈1995년). 바로 1996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의 2002년 한일월드컵 공동 개최의 결정이었다. 또한 2000년 ASEM과 2002년의 부산아시안 게임도 개최 예정 등 다양한 국제행사 개최로 숙박시설의 확충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러한 배경으로 1997년 <관광숙박시설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이 2002년까지 발효되는 한시법이 제정되어 호텔 건설을 촉진하였다.
(7) 2000년대 한국의 호텔
-1997년 말의 경제외환위기로 인하여 국내 경기가 위축되었으나 2000년 경기가 되살아나고 대형 호텔들이 개관되면서 국내 호텔산업발전은 발전하였다.
-특히 이 시기에는 호텔업만이 아닌 관광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던 시기이었으며, 외환위기로 인한 환율의 고공 행진이 외래관광객의 입국을 증가시키는 촉매 역할을 하여 호텔업의 수익이 개선되는 상황을 맞았다.
- 2000년대에 건립된 주요호텔은 서울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 메리어트호텔, 제주롯데호텔, W서울워커힐호텔, 메이필드호텔 등이 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이 2001년 3월 29일에 개항을 하면서 하얏트 리젠시
-호텔, 베스트웨스턴 인천에어포트호텔, 송도쉐라톤호텔 등 인천공항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호텔들이 설립되었다
-2015~2016.외래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양질의 관광숙박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외래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방한여행만족도를 개선하여, 관광수지 적자 해소 및 내수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 제정.
-호텔업 등급결정 업무는 1999년 이전 정부(문화체육관광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수행하였으나,1999년 민간위탁 정책에 따라 2개의 사업자단체(한국관광협회중앙회, 국관광호텔업협회)로 위탁되어 왔습니다.
사업자단체가 등급을 결정함에 따라 업계의 자발적인 등급제 준수 및 호텔 서비스 제고를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으나 이원화에 따라 등급결정의 일관성이 확보되지 못한 점이 있어
이에 대한 제도 개선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는 2015년 1월 1일부터 호텔 등급의 공정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공공기관인 ‘한국관광공사에 등급결정업무를 위탁’하고 있습니다.
-2018.06.02 기준,한국관광공사 등급결정 호텔 수 644개
5성급 42개,4성급50개,3성급131개,2성급176개,1성급132.
※호텔종합상담 : 최고의 호텔전문가 :소장/교수 김 학 수
(050 -2808 -8989 / 02-790-5480)
※관광기금상담,호텔사업승인,호텔사업계획서,호텔타당성분석,호텔개발,
리조트개발,호텔경영자문,호텔등급컨설팅 등 상담문의
❈참고: 관광기금은 융자대출로 건축주 본인(담보능력)이 신청하는 것으로
관광기금 배정을 빙자한 사전 계약금, 수수료 및 인센티브을
요구하는 것은 완전 불법입니다.
※ 2018년 하반기 관광진흥개발기금 신청 사전 준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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