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 워크숍 개최
연합뉴스 보도자료 | 입력 2010.07.12 13:56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2일 동안 "상인대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올해 4회를 맞는 이번 워크숍은 우수 전통시장 견학 및 전문강사 특강으로 이루어졌으며, 관내 전통시장(8개소), 지하상가(2개소), 상점가(2개소), 부평의제 21 등 총 13개 시장 및 단체 36명이 참석해 부평구 시장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첫날은 수원 못골시장, 전남 영광매일시장 견학을 통해 해당시장의 상인회 운영, 현대화된 시설, 우수시장이 되기까지 상인회의 다양한 활동,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위기의식 속에 추진했던 사업추진과정을 벤치마킹하며 성공한 재래시장경영의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젊은 층으로 이루어진 수원 못골시장 상인회에서 고객유치를 위해 중소기업청이나 시장경영센타에서 지원하는 일회성 이벤트 행사(노래자랑)가 아니라 장기간 목적의식을 갖고 추진한 불평불만 합창단 운영, 라디오 스타 박스 자체운영 등의 "문전성시 프로젝트"는 관내 재래시장에 많은 것을 시사해줬다.
둘째 날은 코리아 교육개발원 김학수 원장의 불황기 타개를 위한 도소매 성공전략을 주제로 감성을 통해 고객에게 다가가는 성공 전략을 강의했고, 내변산 등산 및 새만금 방조제 탐방으로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부평구 전통시장의 경영선진화와 고객 소비성향에 맞춘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재래시장 발전을 위해 교육 및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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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천부평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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